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면이다. 면적은 24.3km²이다. 북쪽으로는 음봉면, 서쪽으로는 염치읍, 온양3동, 남쪽으로는 배방읍, 동쪽으로는 천안시 불당동, 백석동과 접한다.
1914년 온양군 북면과 원남면을 통폐합해 온양의 백제시대 이름인 '탕정'을 따 탕정면이 되었다. '탕정(湯井)'은 '끓는 우물', 즉 뜨거운 물인 온천이 나오는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. 1973년에는 모종리, 권곡리가, 1983년에는 신리가 온양읍에 편입되었다. 1987년에는 구령리가 배방면(현 배방읍)에 편입되었다.
예전 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탕정포도는 특유의 달콤한 향기와 맛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그 명성을 높였다.
2004년, 삼성디스플레이 공장과 본사가 들어서면서 동네가 확 바뀌게 된다. 35,000명이나 되는 삼성 임직원에 1차 협력사 직원 45,000명이 집적되다보니, 새로 유입된 인구들을 수용하기 위해 주택단지와 상업단지가 발달했다. 초대형 평수로 이루어진 탕정 삼성 트라펠리스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이 그 예. 삼성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이주하면서 자녀들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탕정미래초등학교, 탕정중학교, 충남외국어고등학교 및 충남삼성고등학교 [2]가 탄생했고, 충남외고의 부지와 건물은 삼성전자가 무상 기증했다.
실로, '탕정벽해'라는 말로 대변되듯이 현재는 탕정산업단지가 위치한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서 아산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어,산업단지, 공공기관, 대학 등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거듭나고 있다.
또한 인근 KTX역과 탕정역을 중심으로 한 도로 기반시설 확충으로 광역 교통망 체계를 갖추어 아산만권 신문화 거점도시로 불리고 있다.
2020년에 들어서는 배방과 맞닿은 부분에 탕정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져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되었다. [3] 탕정-신불당(천안아산 KTX, SRT역사)로 이어지는 이순신대로가 2018년에 개통되면서 KTX, SRT역전까지 10~15분내로 갈 수 있게 되었다.
2021년 10월 30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개통되었다.
2024년 12월에는 둔포와 함께 읍 승격을 허가 받았지만 적용이 지연되고 있다.
2025년 6월에는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를 잇는 왕복 6차로 희망로가 개통되어 기존 부분적으로 운영되던 천안 모다펜타포트 앞 지하차도와 인접 연결도로가 정식 개방되면서, 탕정, 음봉 지역에서 천안아산 KTX역 및 천안R&D집적지구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.